시사위크=김두완·이주희 기자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집중유세가 펼쳐졌다. 이 후보의 유세에 앞서 폭발물 탐지견이 수색 업무를 수행했다.
유세를 위한 단상 차량이 마련되고 폭발물 탐지견이 현장에 나타나자 이재명 후보의 유세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환호성을 냈다. 하지만 곧바로 이재정 의원이 “쉿!” “쉿!”이라며 잠시 조용하자는 의미의 제스쳐와 함께 시민들에게 큰 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폭발물 탐지견은 폭발물과 관련된 위험을 감지하고 방지하기 위해 특수훈련을 받는다. 특히, 폭발물은 소리나 진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탐지견이 폭발물을 발견했을 때 소음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때문에 이재정 의원이 유세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시민들은 즉시 협조했다.
촬영=김두완 기자 / 영상편집=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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