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연세"…강수정, 홍콩서 날아온 동문회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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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SNS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대학 동문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강수정은 개인 SNS에 "일주일이 지나서야 올리는 졸업 25주년 연세 동문 재상봉 행사 '그때 우리, 다시 여기!'. 1996년 3월 입학해서 백양로를 걸어간 것이 엊그제 같은데 졸업 25주년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 멋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들려고 얼마나 많은 동문 대표들이 정말 뼈와 살을 갈아 넣어 노력했는지 알기에 정말 감동이었다"며 "난 그냥 정말 가서 숟가락 얹음. 그래도 MC로 경화와 상호씨와 함께 동참하게 되어 행복! 28(9?)년 절친 나의 친구 세윤이와 함께 한 것도 추억이고 덕분에 25년 동안 못 봤던 동기들도 만나게 되어 인연을 이어가기로. '사랑한다 연세' 노래 계속 흥얼거리기"라며 남다른 여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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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강수정은 연세대학교의 상징색인 파란 수트를 입고 행사 사회를 봤다. 들뜬 동문회 당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편, 강수정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 학사,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6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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