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미담이 또 한 번 공개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서는 '아이유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아이유의 32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된 특별 파티로 진행됐다. MC 유병재를 비롯해 노사연, 문세윤, 김금순 등 화려한 라인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병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맡은 '오애순' 캐릭터로 분장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조구, 양배추 등 다양한 코스프레로 '웃음 참기'에 도전했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김수안(제니 역)의 엄마 역을 맡았던 김금순이 등장하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웃음을 참다 결국 경고를 받기도 했다.

파티가 참석한 이들의 축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사연의 한마디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노사연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2010년에 우리가 '영웅호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아이유가 18, 19살일 때였는데 15년이 지났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지금까지도 우리 집에 선물을 추석 때하고 설날 때 이렇게 꼭 보낸다"며 "내가 건강할 수 있던 건 우리 지은이(아이유)가 주는 선물로 이렇게 건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웃길려고 온 게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하러 왔다"며 "너무 사랑하는 우리 지은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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