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성우 서유리가 트위터 계정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서유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 내 트위터 해킹당해서 날아갔다. 킹받네"라고 밝혔다. 이어 "30만 팔로우인데 장난? 통신사 바꿔야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서유리는 '엑셀방송'이라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엑셀방송'은 출연 BJ들이 시청자 후원에 따라 댄스나 탈의 같은 선정적 행위를 진행하며, 후원금 순위를 엑셀 문서 형식으로 보여주는 방송이다.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구조로 인해 '사이버 룸살롱'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서유리는 전 남편의 파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하며 복잡한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또한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MBC TV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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