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곧 데려가는 97년생 남자배우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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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이준영, 곽동연, 여진구.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1997년생 남자 배우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차은우, 여진구, 곽동연, 이준영 등이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만 27세가 되는 올해부터 내년 사이 현역 입대 대상자로 분류되며 조용히 입대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1997년생 남자 배우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차은우, 여진구, 곽동연, 이준영 등이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만 27세가 되는 올해부터 내년 사이 현역 입대 대상자로 분류되며 조용히 입대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 마이데일리 DB

특히 네 사람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청춘 스타'로 이들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질 전망이다.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국내외 팬덤을 확장시켰다.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차은우의 입대 소식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배우 여진구. / 마이데일리 DB

여진구는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 커리어가 인상적인 배우다. 최근 영화 '하이재킹'에서 비행 중인 여객기를 납치하는 승객 용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성숙해진 캐릭터와 몰입도로 호평을 받은 그는 긴 공백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당분간 그 빈자리를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곽동연. / 마이데일리 DB

곽동연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한 배우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코믹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냈다.

배우 이준영. / 마이데일리 DB

이준영은 U-KISS 출신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전향한 인물이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멜로무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최근 '24시 헬스클럽'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를 펼쳐온 그 역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은우는 군입대를 위해 육군 군악대 면접을 본 것으로 전해졌고, 여진구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입대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준영 역시 "올해 아니면 내년쯤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 선물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각자의 정확한 입대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팬들과의 작별 인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대신할 계획이다. 사진집, 팬미팅, 개인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한창 활약 중인 이들의 잠시 이별은 아쉽지만 군 복무 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날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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