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군과 사학연금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또, 교육 현장 종사자들의 힐링을 적극 지원한다.
완도군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5월 13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송하중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사학연금 회원과 가족 대상 복지 혜택 제공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협력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다.
신우철 군수는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완도만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중 이사장도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회원들에게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등 16개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시설로, 2023년 11월 개관 이후 7만 4천 명이 다녀갔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완도군과 사학연금의 협력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종사자들의 힐링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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