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의 산업·복지·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섰다. 이들은 이 후보가 광주 발전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광주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대위 연락사무소에서 3개 직능단체가 잇따라 지지 선언했다. 현장 실무자와 전문가 140여 명이 참여해 이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했다.
지지 단체는 △광주 대표산업 협의회 △광주 서구지역 아동돌봄 종사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다. 이들은 이 후보가 산업, 복지, 주거 분야에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광주 대표산업 협의회는 "이재명 후보는 성장과 분배를 아우르는 산업 리더십을 갖췄다"며 "광주 산업을 부활시키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양부남 광주총괄선대위원장은 "광주는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전환기의 핵심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돌봄 종사자들도 "이 후보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보는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역시 "공동체 갈등 해결 경험이 풍부한 후보"라고 평가했다.이번 지지 선언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신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대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능단체와 생활현장 중심의 지지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재명 후보의 민생 밀착형 공약과 정책 신뢰도가 광주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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