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990원·전복 40% 할인…이마트, 5월 ‘가격파격 선언’ 돌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가격파격 선언’ 프로모션을 열고 먹거리와 생필품 50여종을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월별 인기 품목을 엄선해 할인가로 선보이는 물가 안정 행사다. 5월 행사에서는 상추, 전복, 김치, 피자, 우유 등 가족 단위 수요가 높은 식재료를 5대 품목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적상추·아삭이상추·반반상추(각 200g) 1팩 990원 △국내산 활전복(중특대, 100g당 2988원~4080원) △비비고 포기배추김치(900g) 9980원 △리스토란테 피자 4980원 등이 있다.

매일유업과 협업한 ‘데일리밀크(900ml·2입)’는 행사 전용 패키지로 38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대형행사인 고래잇 페스타 론칭을 맞아 고래 캐릭터가 들어간 한정판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팔도비빔면, 오리온 초코파이, 케라시스 샴푸, 코디 키친타월 등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50여개를 최저가 수준에 내놓는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은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을 최저가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매입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