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1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디.라(모두가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 메타버스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성교육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공간 속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게임, 미로 탈출, OX 퀴즈, 동영상 시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 양육자,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성교육 플랫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대상을 나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주는 청소년, 셋째 주는 양육자, 넷째 주는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각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성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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