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야구 팬들에게 ‘야구 여신’으로 사랑받아온 김세연 아나운서가 결혼 하루를 앞두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세연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5월 10일, 결혼합니다...!!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라며 행복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세연은 이번 결혼을 가족 중심으로 조용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중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었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 가족들과 조용하게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어요”라며 결혼식을 스몰웨딩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세연은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이 되실까 싶어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김세연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의 예비 신랑과 함께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세연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세연은 2016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수의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김세연은 올해 33세로, 이번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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