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서 유럽 명문 구단이 한 선수에게 꽂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리 에이전트가 되는 센터백을 영입하기위해서 대거 참전했다.
지금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도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영국 언론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위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센터백인 조나단 타가 바로 주인공이다.

올 해 29살인 타는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즉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클럽이 이 인기 있는 독일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뒤늦게 뉴캐슬도 참전을 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뉴캐슬이 뒤늦게 뛰어든 이유는 에디 하우 감독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도전이 가능한 팀을 구성하기위해서 수비력을 강화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뉴캐슬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마크 게히를 우선 영입대상으로 정해 놓았다. 첼시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이를 놓칠 경우 대안으로 생각중이라는 것이 독일 언론의 보도이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현재 레버쿠젠의 감독은 지난 해 무패 우승의 기록을 세웠던 샤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옮길 가능성이 있기에 그렇다. 스승을 따라 타가 함께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 대신 후임자를 고르고 있는데 알론소 감독이 1순위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은 같은 분데스리가 소속팀이기에 같은 환경에서 뛸수 있고 리그 우승팀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타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반면 바르셀로나도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사정이 녹록지 않다. 현재 지속적인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복잡한 상황이기에 타의 영입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타는 10년간 레버쿠젠에서 400경기 넘게 출전했다. 독일 국가대표로 35회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타이틀과 DFB 포칼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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