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장가계에서 사업을 또 시작했다.
김원효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가계 오면 꼭 한번 들러주세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김원효는 자신의 사진이 가운데 크게 걸려있고 '원효 포차'라고 적힌 가게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원효포차는 오리지널 한국식 포장마차로 안주도 한국식으로 나와 장가계에 여행하는 현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포장마차는 8일 오후 5시 정식 오픈을 하였으며 7, 8일 이틀을 거쳐 김원효의 팬사인회 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지인들은 그의 소셜미디어에 "이것도 하냐?", "화환 보내고 싶은데", "장가계로 화환은 어떻게 보내는 걸까요", "축하해", "대박기원"이라고 남겼고 문세윤은 "이야 대박인데요. 대단하네 진짜"라는 글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홍윤화는 "와"라는 외마디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김밥 사업도 하고 있으며 한 예능에 출연해 "브랜드 30개가 넘어가고 있는데 다 우리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맹점주인데 지금 10개 지점 정도 운영하고 있다. 맛으로는 맛있는 곳이 워낙 많으니 한계가 있지 않나. 우리는 인테리어로 차별점을 뒀다. 노들섬에서 한강뷰를 보며 김밥을 먹을 수 있고 한옥 매장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다용도 압축 타월 부러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압축된 수건, 행주, 비치타월, 펫 타월 등 압축돼 있지만 물에 닿으면 크게 불어나는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1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김원효가 출연해 공기 사업에 대해 "지금 아이템이 좋아서 다른 지방 도시에서 설치하고 싶다고 연락이 온다. 순천, 청송 등 청정 지역에서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수입에 대해 "괜찮다. 잘 들어오고 있다. 매출은 상승이고 회사에서 한 달에 얼마를 받기보단 지분이 있어서 배당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아내 심진화는 "공기 사업은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 사업의 뒷수습은 늘 나의 몫이다"라고 하소연하며 10년의 결혼생활 동안 쌓아왔던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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