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가정의 달 맞아 지역 아동·노인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남 태안 지역의 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태안읍과 안면읍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15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인 9일에는 태안 농가에서 구입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독거노인 2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을 지역 경로 행사에 후원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지난 4월29일 태안지역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희망터전, 봄언덕, 예꿈 등 3개소에 총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이 지원금은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의류·학용품 구입,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서부발전 임직원 16명은 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등 지역 관광지를 찾아 전통놀이와 생태 체험 등 뜻깊은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서부발전은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심리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미술·놀이·언어 치료를 포함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이어가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