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통일문화체험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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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통일문화체험 홍보부스 운영. [사진=북한이탈주민지원협회](포인트경제)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통일문화체험 홍보부스 운영. [사진=북한이탈주민지원협회](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등은 제24회 진주 논개제 기간인(3~6) 4일간 진주성 공북문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부스 체험장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팽이 만들기 등 북한 가정식과 남한 가정식을 비교한 음식모형, 북한 교복, 교과서를 전시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속도전 떡, 두부밥, 인조고기밥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북한 음식 시식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이 행사는 탈북민들이 진정한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탈북민과 문화적으로 소통, 화합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는 탈북민들의 지역 적응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치됐으며, 올해 4월 기준 7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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