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포함' 투헬 감독의 실패한 영입 4인, '사우디에 팔아 버려야 한다' 충격 주장

마이데일리
김민재와 투헬 감독/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종료 후 일부 선수들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4일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이 영입한 4명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 팔아야 하나'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감독들이 원하는 선수 영입 소원을 들어주었지만 원하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감독들은 팀을 떠나야 했고 후임 감독들은 이전 감독이 원했던 선수들로 팀을 이끌어야 했다. 콤파니 감독은 투헬 감독이 영입했던 선수 중 일부를 맡아야 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 시절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김민재, 팔리냐, 게레이로, 보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투헬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지만 콤파니에게는 필요없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도 팔리냐는 대체 선수 역할만 수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팔리냐 영입을 위해 5000만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도 큰 투자였다. 팔리냐는 풀럼 복귀설이 있다'고 덧붙였다.

TZ는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 김민재가 최상위 레벨에 적합한지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이적시킬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있고 유벤투스 영입설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게레이로는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교체 선수로만 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전에서 뮐러 대신 선발 출전해 10번 역할을 했을 때는 완전히 사라졌다. 콤파니 감독이 게레이로를 오랫동안 팀에 유지하고 싶어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며 '투헬 감독 시대에 영입된 보이는 심각한 실수를 수차례 저질렀다. 갈라타사라이 복귀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팔리냐/게티이미지코리아게레이로/게티이미지코리아보이/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와 3-3으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전 무승부로 인해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확정을 연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라이프치히전에 결장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와 스타니시치가 센터백으로 나선 가운데 라이프치히전 활약이 혹평 받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다이어는 오랫동안 라이프치히의 스피드에 대응할 방법을 찾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상대 역습에 폭격 당했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세스코와 대결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스타니시치는 대부분의 볼 경합 상황에서 승리했지만 라이프치히의 동점골은 많은 스타니시치의 위치에서 많은 혼란이 발생한 후 나왔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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