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백일된 막내子, 세상 달관한 표정 "날 가지고 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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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아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정주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도준이는 그냥 자기 거라는 도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주리의 둘째 아들 도원군이 이제 막 100일이 넘은 막내 동생 도준군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원군은 집에서 이불로 꽁꽁 싸맨 막내 동생을 껴안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정주리는 "도원이는 막내동생 자기 꺼래"라고 말했듯 동생을 너무 예뻐하고 귀여워해 놔주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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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이불에 쌓여있어 얼굴만 보이는 막내 도준군의 표정이다. 세상 달관한 사람처럼 아무 표정이 없거나 옅은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속으로 "형이 날 가지고 노네"하는 표정이 엄마 정주리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다른 사진엔 형 도원군이 도준군의 얼굴을 맞대고 꼭 껴안는 모습이다. 불편해서 싫어할 만도 한데 여전히 세상 달관한 듯한 표정을 짓는 도준군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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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준이 세상 달관한 표정" "형을 포기한 표정" "둘 다 너무 예쁘네요" "동생 사랑하는 마음이 이쁘네" "둘 다 엄마 닮았어요 졸귀"라며 정주리의 아들들을 응원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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