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시즌 9호골' 인천, 김포 꺾고 K리그2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무고사/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천이 김포를 완파하고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인천은 4일 오후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에서 김포에 3-0으로 이겼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8승1무1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K리그2 선두를 이어갔다. 인천의 무고사는 올 시즌 리그 9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인천은 김포를 상대로 전반 45분 박경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천은 후반 37분 무고사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인천은 후반 39분 김민석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인천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수원과 충북청주는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충북청주는 전반전 동안 3골을 몰아 넣었지만 수원은 후반전 동안 일류체코와 권완규가 연속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부산은 빌레로와 손석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에 2-0 완승을 거뒀다. 서울이랜드FC는 성남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부천과 전남은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화성은 천안에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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