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연 다음 제물은 로젠버그' 03년생 터미네이터, 시즌 2호&2경기 연속 폭발! 비거리 130m 실화야?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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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안현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KT 위즈 안현민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번 상대는 키움 '에이스' 케니 로젠버그다. 에이스 킬러라고 불러야 할 행보다.

안현민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5로 뒤진 6회말 주자 없는 2사에서 안현민이 타석에 들어섰다. 안현민은 로젠버그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안현민의 시즌 2호 홈런. 트랙맨에 따르면 비거리는 130.2m가 나왔다.

전날(1일)에도 안현민은 초대형 홈런을 신고한 바 있다. 잠실 두산전 9회 1사 1루 김택연 상대로 10구 승부 끝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도 비거리가 무려 129m가 나왔다.

2경기 연속 대형 홈런이다. 안현민이 KT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경기는 KT가 1-5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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