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토트넘에서 또 영입한다…손흥민 절친 낙점 '팀에 활기 불어 넣을 선수'

마이데일리
포로/게티이미지코리아포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측면 수비수 포로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29일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수비수 포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벤투스와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고 이적료도 높을 가능성이 있다. 케인과 다이어에 이어 토트넘의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합류한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공격의 새로운 슈퍼스타로 떠올랐고 다이어는 수비에서 탄탄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포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노리는 또 다른 토트넘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력이 강한 오른쪽 윙백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포로의 시장가치는 4500만유로로 평가받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위해선 5000만유로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 포로는 바이에른 뮌헨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라이머가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드리블 능력까지 갖춘 포로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포로는 최근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8일 '맨시티는 새로운 오른쪽 윙백을 찾고 있고 포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맨시티는 포로를 재영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포로는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3년 남아 있지만 최근 맨시티가 포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포로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이적료 500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2023년 포로를 완전 영입하면서 이적료 3970만파운드를 지출했다'며 '맨시티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변화를 겪을 예정이다. 윙백 영입이 맨시티의 최우선 순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는 워커가 AC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누네스를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해야 했고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대로 된 오른쪽 윙백을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포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파이널서드에서의 공격 지원 능력도 맨시팅 도움이 될 것이다. 토트넘과의 협상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맨시티 소속이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맨시티는 포로를 바야돌리드와 스포르팅으로 임대 보냈다. 스포르팅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활약을 펼친 포로는 2022년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했고 이후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포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81경기에 출전해 8골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포로/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해 영입한 다이어는 올 시즌 종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이토가 부상으로 인해 잇달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수비진이 붕괴된 가운데 다이어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독일 매체 티온라인은 28일 '다이어는 최근 몇 달 동안 설득력있는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다이어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다이어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선수단 내에서도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다이어는 우파메카노의 부상 이후 자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얼마나 안정적인 선수인지 보여줬다. 다이어는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다이어는 지금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8월이 되면 다음 시즌 스쿼드에 누가 포함될지 알게 될 것"이라며 다이어와의 재계약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에서 또 영입한다…손흥민 절친 낙점 '팀에 활기 불어 넣을 선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