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子, 아빠 자장면 먹방 보며 침 꿀꺽 "면치기 선행 학습"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강재준은 30일 소셜미디어에 "현조야 조금만 참아 곱배기로 사줄께"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재준은 레스토랑에서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자장면을 먹고 있다. 아들 현조는 아기의자에 앉아 아빠가 먹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아빠 강재준은 아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후르륵 소리를 반복하며 자장면을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다. 현조는 아빠가 자장면을 먹는 모습을 심각하게 바라보다가 입맛을 다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빠 강재준은 현조가 아직은 자장면을 먹지 못한다며 끝까지 혼자만 먹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조 입맛 다시는거 졸귀" "현조한테 까까라도 주세요 제발" "면치기 선행학습" "현조가 재준인지 재준이가 현조인지" "아빠꺼 안뺏는거 보니 착해요"라며 강재준의 아들 현조를 귀여워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