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돈벼락 맞는다'…EPL 갑부클럽, 김민재 이적 공식 제안 '이적료 760억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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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알루마얀 회장/게티이미지코리아뉴캐슬 알루마얀 회장/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9일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기둥을 잃을 수도 있다. 김민재가 팀을 떠난다는 루머가 이어지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중요한 결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돈벼락을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은 김민재 영입을 위한 계획을 강화했고 올 시즌 종료 후 김민재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은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 이적을 문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700만유로(약 768억원)의 이적료로 협상에 돌입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FCB인사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김민재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김민재 이적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경제적으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수비 개편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복이 심했다.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반복적인 실수도 있었다. 김민재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뉴캐슬은 김민재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9일 '뉴캐슬이 세계 최고 수비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캐슬은 빅클럽의 주목을 받는 본머스의 하위선보다 경험이 더 풍부한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며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강화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 영입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4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며 '김민재는 뉴캐슬의 중요한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5무10패(승점 62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 첼시(승점 60점),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60점)과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5일 '뉴캐슬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고 좋은 선택으로 평가받는다'며 '뉴캐슬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센터백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게히 영입에 실패한 뉴캐슬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선 프리미어리그 이외의 클럽 센터백을 눈여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뉴캐슬은 세 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캐슬의 김민재 영입 관심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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