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4월29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연안위험구역 6개소에 12명의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서류심사와 체력·면접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됐다.
통영해양경찰 연안안전지킴이는 통영시 동호항, 강구항, 당포항(구.삼덕항), 미수항, 거제시 장승포항, 고성군 당동항 6개소의 연안위험구역에 배치되며, △연안해역 순찰활동 △안전사고 예방 홍보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등의 역할을 통해 연안안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안전 체계를 확고히 해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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