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데뷔 전 90kg’ 주원, “이거 안먹고 25kg 감량 성공”(보고싶었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주원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주원이 출연해 어떻게 25kg을 감량했는지 털어놓았다.

그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할 때 몸무게가 90kg이었다”면서 “그 다음 작품이 ‘제빵왕 김탁구’였는데 90kg으로 데뷔할 수 없어서 65kg까지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없는데, 살을 빼는데 나한테 가장 좋은 방법은 탄수화물을 끊는 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 이후 밥을 안 먹고 고구마, 샐러드 등을 싸갖고 다니면서 먹었다”라고 귀띔했다.

최화정은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는데 식당가면 밥 먹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주원은 “안 먹기도 했는데 먹으면 그날은 운동 다 빼고 자는 거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