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형 호재'...'유로파의 왕' 재계약 체결해도 '부임' 가능! 전 맨시티 재정고문의 '충격' 주장 등장, "만족할 만한 조건 제시해야"

마이데일리
8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와 재계약을 앞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스톤 빌라와의 재계약 서명을 앞두고 있으나,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빌라 감독 에메리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맨유 부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연패를 달성하며 명성을 쌓았다. 이후 2016년 파리 생제르AKD(PSG) 지휘봉을 잡아 7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아스날을 거쳐 비야레알에서도 다시 한번 UEL 우승을 거머쥐었고, 2022-23시즌 도중 빌라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23-24시즌에는 빌라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려놓으며 41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역시 4위로 UCL 티켓을 확보함과 동시에 또다시 UEL 정상에 오르며 트로피를 추가했다.

2026년 10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원정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같은 지도력에 힘입어 최근 빌라와의 재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빌라는 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빌라는 구단의 미래를 계획하고 장기적인 스포츠 및 구단 운영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2029년 이후에도 에메리 체제 아래 구단을 발전시키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맨유 지휘봉을 잡는 시나리오는 소멸되는 듯했다. 맨유는 올 시즌 EPL 1승에 그치는 등 부진에 빠지면서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에메리 감독이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포함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2026년 10월 홈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여전히 맨유 감독 부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맨유는 에메리 감독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클럽 중 하나이며, 재계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그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전 재정고문이었던 스테판 보르손은 "만약 에메리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 받는다면 맨유로 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맨유가 그를 선임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가 앞으로 완전히 이적할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형 호재'...'유로파의 왕' 재계약 체결해도 '부임' 가능! 전 맨시티 재정고문의 '충격' 주장 등장, "만족할 만한 조건 제시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