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돕는 브이런치 전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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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포인트경제]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서남권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산은은 지난 6일 전북대학교 산학융합플라자에서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미래 산업 육성을 돕기 위한 케이디비 브이런치 전북 스페셜 행사를 열었다.

전북창업대전 연계 투자 교류 확대

이날 행사에는 박상진 산은 회장과 이원택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수도권 벤처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부터 전북도와 공동으로 브이런치 행사를 주최해 온 산은은 올해 2026 전북창업대전과 일정을 연계해 창업 열기를 돋우고 혁신기업과 투자자 간의 만남 기회를 대폭 늘렸다.

이번 자리는 전북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하고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자금 조달을 도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학계 및 벤처 전문가들이 나서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의 지역 거점화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장도 함께 열렸다.

유망 혁신기업 4개사 투자 유치 나서

평소 수도권 투자자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기업들을 위한 투자 설명회 무대도 꾸며졌다. 스페이스랩과 위플로를 비롯해 카이테크와 하이솔 등 기술력을 갖춘 4개 유망 스타트업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성장 비전을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석자들은 전북대 피지컬 인공지능 실증 랩을 방문해 이론에 머물던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로봇 구동으로 이어지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산은은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새만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공동 금융지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기술과 자본 및 기업과 시장을 잇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유망 기업들이 더 큰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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