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재계약하면…”
팬사이디드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섬뜩한 가정법을 내놨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FA 시장에서 김하성과 재계약을 할 경우 “팬들이 횃불을 들고 트루이스트파크에 모일 수 있다”라고 했다.

구단에 대해 대대적으로 시위할 수 있다는 얘기다. 1년 2000만달러에 계약한 유격수가 단 51경기서 타율 0.116에 OPS 0.359에 그쳤다. 국내 팬들로선 애틀랜타 팬들이 너무하다 싶을 수 있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KBO리그 구단이 외국인 유격수를 썼는데 51경기서 그 정도 성적을 냈다면? 난리가 날 것이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애틀랜타가 올 겨울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마우리시오 듀본과의 쟈계약이라고 했다. 그러나 듀본이 다른 팀과 FA 계약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애틀랜타의 플랜B는 무엇일까.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김하성과 듀본 모두 이번 오프시즌 FA이며, 애틀랜타는 짐 자비스에게 주전을 맡기려고 하지 않는 한 2027시즌에 유격수 해결책이 없다. 듀본이 돌아올 가능성은 여전히 꽤 높지만, 애틀랜타가 그를 잃는다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했다.
또한,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유격수 시장은 그리 좋지 않다. 듀본 밖의 FA 수급 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으며, 트레이드 시장에 선택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선택지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얼마나 가까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애틀랜타에는 몇 가지 유망한 유격수 대안이 있지만, 모두가 똑같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 언론들은 유격수 트레이드를 언급하지만, 그것도 잘 따져봐야 한다는 얘기. 그러면서 올 겨울 애틀랜타가 포기해야 할 유격수 후보 1순위로 김하성을 언급했다. 그 다음으로 폴 데종, 올란도 아르시아, 케빈 뉴먼, 호르헤 마테오(이상 FA), CJ 에이브람스(워싱턴 내셔널스), 앤서니 볼피(뉴욕 양키스)를 선정했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예를 들어,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재계약을 하거나 아르시아로 팀을 되살리려 한다면, 팬들이 피켓과 횃불을 들고 트루이스트 파크에 모일 수 있다”라고 했다. 애틀랜타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듀본이 애틀랜타를 떠날 경우 제레미 페냐(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게 가장 좋은 플랜B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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