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웨이(021240)가 올해 3분기 해외법인의 두 자릿수 성장과 국내 렌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렸다.

코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261억원, 영업이익이 260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7.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18.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1%포인트 낮아졌다.
해외법인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은 5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늘었다. 국내 사업 매출 증가율인 2%를 크게 웃돈 수치다.
주요 거점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4280억원으로 21.5% 증가했다. 미국 법인은 839억원으로 45.8%의 성장률을 보였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도 각각 577억원, 160억원으로 38%, 21.8% 성장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7549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스 페스타'와 '비렉스 페스타' 등 계절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얼음정수기·침대·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의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 음식물처리기와 벽걸이 에어컨 등 신제품도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국내 신규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렌탈 계정 순증은 21만4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늘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환경가전의 견고한 수요에 신규 생활편리가전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더해지며 국내와 해외 모두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나갔다"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세와 해외법인의 약진을 발판 삼아 4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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