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대 수비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에게 뒤쳐지고 있다'…독일 레전드 잇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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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머가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가 요나단 타와 함께 바이킹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요나단 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했지만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구축했고 김민재는 후반 34분 교체 출전해 10분 남짓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를 함께했다.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아틀레티코전 이후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유로 96 독일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벨은 독일 메르쿠르 등을 통해 "콤파니 감독은 성과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현재로서는 김민재가 요나단 타보다 더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요나단 타는 북중미월드컵 파라과이전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것에 대한 여파가 아직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하만은 4일 독일 스카이90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김민재를 선호하고 있고 김민재가 요나단 타를 앞질렀다. 현재로서는 김민재가 요나단 타보다 훨씬 더 나은 선수다. 김민재는 실수를 하지 않고 요나단 타보다 빠르다. 요나단 타는 김민재가 잘못을 저지를 경우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하며 지난 1996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잠머는 스카이90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김민재, 요나단 타 같은 최고 수준의 센터백 3명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행운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와 요나단 타가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제골 후 포옹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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