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 3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 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시즌 10승 고지...'롱+킹+웅 맹활약' KCC EASL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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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렘 칸터(서울 삼성)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9연승을 마감한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7시즌 KCC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9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32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호빈과 이관희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현대모비스는 오마리 스펠맨이 23득점 7리바운드, 서명진이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관희(서울 삼성)가 30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KBL 제공

3쿼터까지 62-53으로 앞선 삼성은 4쿼터 위기를 맞았다. 종료 40초 정도를 앞두고 현대모비스가 4점 차까지 추격했다. 삼성은 칸터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지켜냈다.

부산 KCC는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2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마카오 호우촌과의 2026-27시즌 EASL B조 2차전에서 108-94로 승리했다.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부산 KCC 숀 롱./KBL 제공

지난 나가사키 벨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한 KCC는 2연승을 거두며 B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CC는 숀 롱과 루이스 킹,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우위를 점했다. 숀 롱이 34점 20리바운드, 루이스 킹이 34점 13리바운드, 허웅이 23득점 11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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