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농구괴물! 웸반야마 52득점 24리바운드 8블록슛에 위닝샷까지 폭발→샌안토니오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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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5일 댈러스와 경기에서 득점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승리 후 주먹을 불끈 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경기를 지배한 농구괴물!'

진짜 '농구괴물'은 '농구괴물'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괴물'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가 괴력을 폭발했다. 52득점 24리바운드 8블록슛에 위닝샷까지 터뜨렸다.

웸반야마는 5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분 4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센터로 기본 포지션을 잡고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활약을 벌이며 팀 승리 주역으로 우뚝 섰다.

28번 슛을 던져 16회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57.1%를 마크했다. 3점슛은 8번 시도해 하나 성공(12.5%)했다. 자유투를 무려 23개나 얻어냈고, 19득점으로 성공률 82.6%를 찍었다. 공격리바운드 9개, 수비리바운드 15개를 건졌다. 턴오버는 하나로 잘 막았고, 파울은 2개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역전승을 이끌었다. 100-103으로 뒤진 경기 종료 5분 38초 전 3점포를 꽂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105-104로 근소하게 앞선 종료 3분 15초 전에는 점퍼로 2득점을 더했다. 이어서 덩크도 작렬하며 기세를 드높였고, 레이업까지 성공하면서 팀에 111-108 리드를 안겼다. 111-111로 맞선 종료 24초 전에는 결승 자유투 1득점을 마크했다.

샌안토니오는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올렸다. 1쿼터에 32-26으로 앞섰고, 2쿼터에 더 달아나며 68-5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고전하며 90-80까지 따라잡혔다. 4쿼터 들어 댈러스의 맹추격에 고전했다. 4쿼터 후반부에 역전까지 당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웸반야마의 득점포를 앞세워 112-111로 승리를 신고했다.

웸반야마(오른쪽)와 어빙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성적 6승 2패 승률 0.750를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웸반야마와 더불어 딜런 하퍼가 21득점 5득점으로 제 몫을 했고, 스테판 캐슬도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올렸다. 디애런 팍스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2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4승 4패 승률 0.500로 서부 콘퍼런스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카이리 어빙이 2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P.J. 워싱턴(21득점 10리바운드)과 쿠퍼 플래그(19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동반 더블 더블도 의미를 찾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나지 마샬(22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도 무용지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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