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주앙 네베스가 파리 셍제르망(PSG)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프랑스 '겟 풋볼뉴스 프랑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네베스는 PSG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네베스는 중앙을 포함해 3선과 2선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후방 빌드업 체계를 주도한다.
2016년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한 네베스는 2022-23시즌 1군으로 승격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즉시 주전 자리를 꿰찼고, 2023-24시즌 55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25시즌을 앞두고 6990만 유로(약 1060억원)의 이적료를 남기며 PSG로 적을 옮겼다.

네베스는 입단 첫해 공식전 52경기 5골 9도움을 올리며 PSG의 구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및 4관왕 달성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에도 45경기에 나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UCL 연속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역시 네베스는 11경기를 소화하는 등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네베스는 PSG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베스는 "나는 이곳에서 은퇴하고 싶다. 스페인이나 잉글랜드 무대는 내 목표가 아니다. 내 목표는 이곳에서 행복하게 축구하며 이곳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도중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연장했다. 매체는 "네베스는 잉글랜드 또는 스페인 무대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네베스는 2024년 여름 PSG에 합류했고, 이후 두 시즌 연속 UCL에서 우승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비티냐와 함께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베스가 입단한 이후 이강인은 PSG 내 출전 기회가 감소했다. 결국 이강인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기며 라리가 무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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