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성향 차이로 갈등을 겪어온 부부의 상반된 일상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6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이 그려진다.
아내 측 영상에는 10년 넘는 결혼생활 동안 쌓인 서러움이 담겼다. 남편은 아내의 임신과 출산에도 무심한 태도를 보였으며,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도 "왜 나한테 전화했냐"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경제적 어려움이 닥친 뒤에도 남편은 상황을 외면했고, 여러 일을 병행하며 생계를 책임진 아내의 노력까지 깎아내렸다는 것이 아내의 주장이다. 남편의 무뚝뚝한 말투에 상처받는 모습을 지켜본 서장훈은 연애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남편에게 소통 관련 조언을 건넨다.
반면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통제적인 행동이 드러난다. 한여름 폭염에도 에어컨을 켜지 못하게 하고 창문을 여는 것까지 제한했다는 것. 폭언은 물론 2년 동안 수십 장의 각서를 쓰게 했다는 이야기에 다른 26기 남편들도 "그냥 이혼해라"라며 고개를 저었다.
부부를 경제적 위기로 몰아넣은 투자 과정도 공개된다. 해당 투자는 남편의 반대에도 아내가 강행한 것으로, 남편의 퇴직금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았지만 아내는 여전히 투자에 미련을 보이고 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남편에게 "빨리 이혼하셔야겠는데요"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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