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온 예천학·리더십 아카데미가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천군은 지난 3일과 4일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각각 제11기 예천학 아카데미와 제3기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예천학 아카데미 25명, 리더십 아카데미 24명 등 모두 49명이 참여해 과정을 마쳤다.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예천학 아카데미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선조들의 생활상을 배우며 군민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11기 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3일까지 진행됐으며, 역사·문화 관련 강의와 지역 문화유산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예천의 정체성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심화 교육과정인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역사·문화 분야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3기 수강생들은 9월2일부터 11월4일까지 강의와 현장 답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 가운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은 관광센터 조성과 시티투어 운영을 연계한 '예천의 구슬꿰기', 삼강주막에 주모를 상시 배치해 고유의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삼강주막 스토리텔링화' 등 2건이다. 해당 제안은 향후 군민 제안사업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천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수료생들이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예천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예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예천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배움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예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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