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부키리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권순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감독은 패배가 아쉽다.
정관장은 지난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7-29, 19-25)으로 완패했다. 권순찬 감독은 정관장 부임 후 맞은 시즌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로 시작했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종휘가 24점을 올리고 박혜민도 13점을 올리며 힘을 냈지만 이선우가 6점에 그쳤다. 또한 블로킹 6-10, 서브 3-9, 범실 17-20으로 밀렸다.
경기 후 권순찬 감독은 "시즌 첫 경기라서 긴장을 한 것 같다. 움직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볼 때는 이번 경기를 통해 부키리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배구를 이해하는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훈련을 통해 높여주고 싶다. (이)지수를 예로 든다면 지금 속공만 생각을 하지 뒤에서 동료들이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못 보고 있다. 또한 몇 번 자리에 공격 점유율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아야 한다. 훈련을 통해 이해도를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패배를 했지만, 정관장 팬들과 2022-2023시즌 함께 했던 흥국생명 팬들의 박수 속에 시즌을 시작한 권순찬 감독은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왔는데 팬들이 응원해 주니 너무 고맙다. 반가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정관장은 오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을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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