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안데르손 연속골' 서울, ACL2 16강 가능성 높였다…비엣텔 3-0 완파, E조 2위 등극 [MD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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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문선민이 비엣텔과의 2026-27시즌 ACL2 E조 4차전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서울의 안데르손이 비엣텔과의 2026-27시즌 ACL2 E조 4차전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서울이 비엣텔에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7시즌 ACL2 E조 4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서울은 전반전 동안 비엣텔 수비 공약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전 동안 문선민과 안데르손이 연속골을 터뜨린 끝에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서울은 비엣텔전 승리로 2승2패(승점 6점)를 기록해 멜버른(승점 4점)을 제치고 E조 2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오는 25일 반둥을 상대로 E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 후 다음달 2일 멜버른을 상대로 E조 6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비엣텔을 상대로 후이즈와 조영욱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안데르손과 문선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베츠와 황도윤은 중원을 구성했고 김진수, 이상민, 로스, 박수일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백종범이 출전했다.

서울은 전반 17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후이즈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비엣텔은 전반 22분 브란당이 골문앞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백종범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전반 25분 안데르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비엣텔은 전반 29분 쿠엇 번 캉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서울은 전반 35분 후이즈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터닝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서울은 전반 42분 바베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후이즈와 김진수 대신 클리말라와 최준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서울은 후반 5분 조영욱의 헤더 슈팅이 골문 윗그물을 흔들었다. 비엣텔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서울은 후반 8분 안데르손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카루소의 손끝에 걸렸다.

서울과 비엣텔의 2026-27시즌 ACL2 E조 4차전 경기장면/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은 후반 12분 황도윤 대신 손정범을 투입해 중원에 변화를 줬다. 서울은 후반 16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안데르손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서울은 후반 23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문선민은 손정범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비엣텔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 33분 안데르손이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서울은 클리말라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라인 위에 위치한 비엣텔 수비에 맞고 나오자 안데르손이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전 추가시간 비엣텔의 자책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의 정현우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비엣텔 수비수 루카스가 태클로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로 이어졌고 서울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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