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서울에 패한 비엣텔의 시우바 감독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울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7시즌 ACL2 E조 4차전에서 비엣텔(베트남)에 3-0으로 이겼다. 서울은 비엣텔전 승리로 2승2패를 기록해 E조 2위로 올라서며 16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은 비엣텔과의 E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데 이어 E조 4차전 홈 경기에서도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비엣텔의 시우바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후반 25분까지 경기를 잘 치렀지만 이후 실점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졌고 경기 흐름이 변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강도도 높았고 템포와 볼 전개 속도도 빨랐다. 베트남 리그에 비해 템포가 빨랐고 공수 전환 속도도 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시우바 감독은 한국의 쌀쌀한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질문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베트남도 기온이 낮다"며 "특정 경기에 따라 준비하는 것에 있어 어려운 경기가 있지만 모든 경기를 다르게 준비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후반 20분까지 경기를 잘 통제했고 선수들도 소통이 잘 됐다.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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