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경기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전 완승과 함께 2승2무(승점 8점)의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8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 원정을 앞두고 사이바리, 디아스, 무시알라, 나브리 등 공격진에 다수의 부상 선수가 발생해 전력 공백이 불가피했지만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라이머는 후반 29분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이머는 케인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머는 경기 후 UEFA가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라이머는 오른쪽 수비수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뛰어난 전술적인 플레이에 멋진 골까지 성공시켰다'고 언급했다.
라이머는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자신의 득점에 대해 "케인의 패스가 좋았다. 골문앞에 누가 있는지 보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슈팅을 때렸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라며 "강팀을 상대로 치른 원정 경기였고 정말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남은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최대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싶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는 90분 내내 우리가 할 수 있는 축구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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