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32.99%로 높이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M&S의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은 총 2297만5541주로, 목표 물량인 2620만3000주의 87.7%를 기록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22일간 진행됐다. 김 사장의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당초 김 사장은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공개매수할 계획이었다. 이후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밝히면서 매수 목표 물량을 1014만3000주 추가했다.
공개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김 사장은 약 2100억원의 개인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매수로 김 사장의 한화M&S 지분율은 기존 5.81%에서 32.99%로 27.18%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한화에너지(23.94%)를 제치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주주 우려 해소와 책임경영 강화라는 이번 공개매수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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