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다시 선발로' 2차전은 불펜 대기…박진만 삼성 감독 "4차전 또는 5차전 고려" [MD수원 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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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원태인이 6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수원 류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투수)이 KT 위즈와 치르고 있는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다시 원래 자리인 선발투수로 돌아간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원태인의 선발 등판에 대해 언급했다.

박 감독은 "오늘(4일) 경기에서 원태인이 불펜에서 등판 여부에 따라 4차전 또는 5차전 선발 투수가 정해진다"며 "원태인은 오늘까지만 불펜 대기한다"고 말했다.

최원태는 2차전에 나오지 않는다. 박 감독은 "최원태는 어제(3일) 치른 1차전에서 43구를 던졌기 때문에 연투를 할 순 없는 상황"이라고 얘기했다. 최원태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회말에도 마운드 위로 올라갔지만 해당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그는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최원태는 원태인이 선발로 자리를 옮길 경우 불펜으로 나올 예정이다. 박 감독은 "원태인은 2차전에서 우리팀이 앞서가는 상황에서 최대한 경기 후반부 등판을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최원태가 3회말 무사 2루서 안현민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뒤 강판되고 있다./송일섭 기자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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