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맨' 김혜성 운명은 어떻게 되나, 일본도 진짜 궁금하다…"한국의 보물 KIM에게 힘든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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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국의 보물 김혜성에게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4일 "한국의 보물 김혜성에게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 2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던 선수들을 40인 로스터에 복귀시켜야 하는 기한이 도래했다. 다행히 다저스는 부상자들을 복귀시키더라도 로스터가 37명에 불과하다. 선수 정리를 할 필요는 없었다"라며 "하지만 월드시리즈 3연패의 꿈이 무산된 직후 맞이한 오프시즌이다. 전력 보강을 위해 로스터 자리를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방출 혹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김혜성을 지목했다. 2024시즌이 끝난 후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295억)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71경기에 나와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타율 0.280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면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43경기에 나와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타율 0.259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서 다저스웨이도 "김혜성은 다저스에 매년 고민거리가 되는 선수가 되었다. 다저스가 김혜성을 확실하게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김혜성이 팬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지만, 정규 시즌에 자신을 기용해 줄 팀으로 이적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도쿄스포츠는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대주자 요원으로 김혜성에게 연봉 400만 달러(약 54억)를 지급할 여력이 있다. 김혜성은 2028년과 2029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고 있으며, 젊고 발이 빠른 유틸리티 선수라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트레이드를 통해 일정 수준의 대가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이 타구를 잡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이번 오프시즌에는 미겔 로하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자유계약 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김혜성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돌아갈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다"라며 "다저스가 왕좌 탈환을 위한 전력의 일원으로 김혜성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까. 구단의 결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김혜성의 향후 메이저리그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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