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에 나섰다. 시는 민선 9기 청년주택 5000호 공급사업의 하나로 서구 도안동 갑천 4블록 청년주택 기공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갑천 4블록은 대전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총 95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 단일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물량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기준으로 특별공급은 70% 이하, 일반공급은 95% 이하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입지 여건도 사업의 주요 특징이다. 갑천과 호수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갖췄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갑천 4블록은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8년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갑천 4블록 청년주택 기공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청년들이 대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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