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 월드스타도 고향에선 '둘째 딸'…첫째는 김연아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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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왼쪽)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한 행사장에서 나란히 포토 타임을 가졌다. / 디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고향 산본을 찾아 추억 여행에 나선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 말미에는 블랙핑크 지수와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하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유연석이 "지수 씨도 여기 산본 출신 아니냐"고 말하자 미소를 머금은 지수가 문을 활짝 열고 등장했다. 그의 옆에는 절친인 트와이스 나연도 함께했다.

유재석은 "두 분은 연습생 때부터 알던 사이냐"고 물었고, 나연은 "연습생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으며 오랜 우정을 드러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지수는 한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바로 옆 아파트에 살았었는데"라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 SBS '틈만나면'

또한 유재석이 지수를 "지금 산본의 딸"이라고 칭하자 지수는 "김연아 선수가 또"라며 웃었다. 이에 유연석은 "첫째, 둘째 요렇게"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그렇지. 둘째 딸이 지수"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은 "나연을 배경화면으로 해놓으면 금전운이 온다"며 "제가 며칠 해놨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SBS '틈만나면'

이후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산본 거리를 걸었다. 지수는 "저 태권도장 다녔다", "여기 제 친구 살았었다"고 곳곳에 얽힌 기억을 꺼내며 추억에 잠겼다.

가로수 옆에 놓인 돌 위에 나연과 함께 올라선 지수는 "자연이 좋게 잘 되어 있으니까 원래 산본에 오면 이런 데 올라와 줘야 한다"고 말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SBS '틈만나면'

고향을 거닐 때만 해도 높은 텐션을 자랑했던 지수는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기가 죽은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나연은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함께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오랜 절친이지만 극과 극의 게임 스타일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과 유연석은 물론 현장의 사연자들까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산본의 딸’로 함께 언급된 지수와 김연아는 공교롭게도 프랑스 명품 D사의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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