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를 꺾고 2승2무(승점 8점)의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8위로 올라서며 16강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에 부상 선수가 다수 발생해 전력 공백이 불가피했지만 아틀레티코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이비스, 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비쇼프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타니시치, 요나단 타,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9분 칼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아틀레티코 수비수 노르망의 볼을 가로챈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9분 라이머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아틀레티코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선제골 실점 후 후반 14분 바에나, 쇠를로트, 노르망을 빼고 이강인, 루크만, 코케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고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머의 추가골 이후 후반 34분 데이비스를 빼고 김민재를 출전시켜 수비를 강화했고 결국 아틀레티코전을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 했다.
독일 스포르트 등은 '상상도 못한 경기였다. 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선보인 압도적인 위력에 팬들은 경탄을 금치 못했다'며 '경기전 많은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부족을 고려했을 때 고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뒀고 기쁨은 예상보다 훨씬 컸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직적인 경기력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시알라, 디아스, 나브리, 사이바리가 결장했지만 마드리드에서 매우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를 압도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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