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사과…"결과 받아들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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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샤이니 민호가 마라톤 대회에서 불거진 '밀어주기'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민호는 3일 SNS를 통해 지난 1일 참가한 마라톤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11월 1일 참여한 마라톤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더욱 신경 쓰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회 기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민호는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며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노력하시는 러너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논란은 민호가 42.195km 풀코스를 3시간 18초에 완주한 뒤 불거졌다. 경기 중 페이스메이커가 민호의 등을 손으로 밀어주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다. 이를 두고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인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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