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행노트] 제주항공·트리니티항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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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늘 위 소식들을 가볍게, 하지만 빠짐없이 기록하다. 

이륙과 착륙 사이, 조용히 지나치는 수많은 뉴스들. 하늘 길에는 오늘도 새로운 소식이 떠오릅니다. 어디선가 첫 비행이 시작되고, 누군가는 여행지에서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죠. '비행노트'는 그런 하늘 위 이야기들을 가볍게 담아내는 페이지입니다.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부터, 승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비행과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짧게, 알차게, 때로는 유쾌하게 전해드립니다. 비행기만큼 빠르진 않아도, 놓치면 아쉬운 이야기들. 이곳에서 함께 따라가 보세요.

◆제주항공, 고객 상담 역량 강화로 편의성 증대

제주항공(089590)이 고객 상담사 역량 강화와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7월 AI 상담 어시스턴트 도입을 통해 고객 상담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문의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또 제주항공은 분기별로 고객 상담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문의 사례를 사전에 학습하고 상황별 대응 방안을 숙지하도록 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주항공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올해 1~9월 월평균 고객 문의 처리 건수는 지난해 1~9월 월평균 대비 19.9%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1:1 채팅 문의'와 '생성형 AI 챗봇 하이제코'를 활용한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1:1 채팅 문의는 통화가 어려운 해외에서도 별도의 국제전화 없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고객센터 통화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전화 상담을 보완하는 추가 상담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1:1 채팅 문의와 생성형 AI 챗봇 하이제코를 통해 180개국 이상의 언어로 외국인 고객의 상담을 지원한다. 하이제코를 통한 외국어 상담 비중은 지난해 1~9월 14.1%에서 올해 같은 기간 23%로 8.9%p 증가했다.

◆트리니티항공, 대구FC 홈 경기서 '2026 브랜드데이'
 
트리니티항공이 지난달 3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대구FC 홈 경기에서 '2026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6년 대구FC 브랜드데이에서 트리니티항공은 수원삼성과의 경기 시작 전후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대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였다.


경기 시작에 앞서 트리니티항공 객실 승무원의 승리 기원 시축이 진행됐으며, 전광판에는 대구FC와 트리니티항공이 함께 비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과 대구FC 주장 세징야 선수가 기내에서 경기 개시를 알리는 '킥오프(Kick-Off) 영상' 등 협업 콘텐츠가 상영됐다.

올해로 네 번째 대구FC 브랜드데이를 개최하며 대구·경북 지역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트리니티항공은 2023년부터 대구FC 선수단의 원정 경기 이동을 위한 항공 운임 할인 및 수하물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소노트리니티그룹의 트리니티항공이 준비한 이번 브랜드데이 개최로 관람객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미국행 승객 에볼라 서약서 제출 의무화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4일 오후 1시59분 출발편부터 미국행 항공편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미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령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1월3일 오후 11시59분부터 적용된다.

미국 CDC는 해외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 승객에게 최근 21일 이내 DRC 방문·체류 이력이 없음을 확인하는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물론, 승무원과 미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이동하는 환승객도 예외 없이 제출 대상이다.

서약서는 미국행 항공편 탑승 전 최근 21일 이내 DRC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고 서명하는 공식 진술서다. DRC 내 공항에서 항공편을 갈아타거나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단순 환승한 경우도 체류 이력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최근 21일 이내 DRC 방문·체류 이력이 있는 승객은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할 수 없다. 서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에도 탑승이 제한된다. 미국행 항공편 탑승 가능 시점은 DRC를 떠난 날을 0일 차로 산정해 결정된다. DRC 출국 후 미국 이외 지역에서 21일을 온전히 보낸 뒤 22일 차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서약서는 승객 1인당 1매씩 개별 작성·제출해야 한다.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이라도 대표자가 한 장의 서약서로 일괄 제출할 수 없다.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이 각각 제출해야 한다.

다만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신체적·정신적 장애, 고령 등의 사유로 직접 서약서를 작성하거나 서명하기 어려운 승객은 보호자 또는 권한을 위임받은 성인 대리인이 대신 작성할 수 있다. 승객으로부터 필요한 정보 제출 권한을 위임받은 여행 동반자나 여행사 직원도 대리 작성 및 서명이 가능하다. 

서약서는 종이 또는 전자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승객은 출발 당일 탑승 수속 전까지 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이 관련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서약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CDC 지침에 따라 12월19일(한국시간)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미국 보건 당국의 지침이 변경될 경우 관련 내용을 재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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