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햇반이 걸어온 30년의 식문화 유산이 인공지능(AI)이라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만난다. CJ제일제당은 1996년 첫선을 보인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술 융합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햇반이 여는 새로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해보는 취지다.
두 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미래 식문화 상상
이번 공모전의 핵심 테마는 '미래의 햇반을 만들어밥'과 '햇반이 지을 미래를 보여줘밥' 두 가지다. 참가자는 햇반의 새로운 제품 디자인이나 기능, 맛을 제안하거나 햇반으로 인해 달라질 식생활 풍경을 상상해 표현하면 된다.
응모 방식은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AI 툴을 활용해 이미지나 영상 형태의 결과물을 만드는 형태다. 제작 시 필요한 브랜드 로고와 가이드라인은 햇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공된다. 만 14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도전할 수 있으며, 출품작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받는다.
총상금 3000만원…네티즌 투표로 본선 심사
시상 규모는 총 3000만원 수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3명(팀)에는 각 300만원, 우수상 5명(팀)에는 각 150만원, Aldea상 7명(팀)에는 각 50만원을 전달한다.
본선 진출작 10편(TOP 10)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소비자 인기투표를 거친다. 최종 수상작은 이달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완성된 AI 작품에 햇반 로고와 30주년 엠블럼을 넣은 뒤, 개인 SNS(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 게시물로 올리면 된다. 이후 원본 파일과 증빙 자료를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빠더너스'가 힘을 보탰다. 빠더너스의 대표 캐릭터 '한국지리 문쌤'이 등장해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지난 30년간 성원을 보낸 소비자들과 함께 햇반의 다음 30년을 그려보고자 기획했다며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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