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진짜 미쳤다! MLS 새 역사가 보인다…메시, 사상 최초 2년 연속 득점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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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년 11월 2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인터 마이애미의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GOAT(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새로운 역사를 쓸까.

인터 마이애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33라운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8분 다니엘 거즈더그에게 실점한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24분 헤르만 베르테라메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8분 메시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인터 마이애미는 16승 11무 6패 승점 59로 동부 콘퍼런스 2위, 뉴잉글랜드는 18승 4무 11패 승점 58로 3위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26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2위 페타르 무사(22골, FC 댈러스)와 4골 차다.

전 구단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큰 이변이 없다면 메시가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년 11월 2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인터 마이애미의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메시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29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만약 메시가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MLS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된다. MLS는 2005년부터 득점만을 기준으로 골든부트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방식을 변경한 뒤 한 차례도 2년 연속 수상한 선수가 없었다. 메시가 골든부트를 차지한다면 2005년 선정 방식 변경 이후 최초의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곤살레스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메시에 대해 "그가 모든 선수 중 최고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지만 그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며 "메시는 자신의 나이와 그가 상징하는 것, 그가 보여주는 활약을 고려할 때 내 관점에서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던 것처럼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을 자격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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