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입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곁을 지켜준 의사 남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맹승지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퇴근하고 와서 저녁 내내 간병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도훈쌤 고마워.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맹승지와 그를 찾아온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남자친구는 바쁜 근무 일정에도 퇴근 후 병원을 찾아 밤새 맹승지를 돌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달 31일 "내 몸이 진짜 핼러윈. 아직 아픈데 힘주시면 힘날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을 알렸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 맹승지는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목 부위에는 거즈가 붙어 있었고, 손등에는 링거를 꽂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건강 상태를 묻는 누리꾼들의 질문에 맹승지는 "힘든 일이 있었어요", "아주 큰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 너무 큰 액땜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회복하고 일상으로 얼른 돌아가 보겠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입원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남자친구의 애정 어린 응원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맹승지의 입원 소식이 담긴 게시물에 "여보, 내가 지켜줄게!"라는 댓글을 남겼고, 맹승지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맹승지는 지난 8월 연하의 의사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SNS를 통해 연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공채 20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월에는 공개 코미디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코미디언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배우로서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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