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인프라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 협력 강화

포인트경제
한국산업은행 본사 전경
한국산업은행 본사 전경

[포인트경제] 한국산업은행 자회사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이 국민연금과의 소통을 넓히고 현장 중심의 대체투자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에 거점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전주 첫 지역사무소 열고 현장 소통 강화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전주사무소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3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 지역사무소다. 이번 거점 마련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투자 방향과 수요를 지근거리에서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다. 현재 전주에 사무소를 둔 금융기관은 총 40개사로 늘어나며 지역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도 한층 탄탄해졌다.

맞춤형 대체투자 전략으로 시너지 창출

회사는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사회간접자본과 에너지 및 해외 인프라 등 대체투자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 전주사무소를 전진기지 삼아 국민연금의 장기 투자 성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요구에 부합하는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기업인 산업은행과 지역 내 다른 금융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해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전북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성 대표이사는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수요에 꼭 맞는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역시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가 국민연금과의 상시 협력 기틀을 다지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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