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한 주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40%대로 내려갔다. 부정평가가 40%대로 내려간 것은 8월 셋째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0%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0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9%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2%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10월 넷째주 대비 1%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도 1%포인트 내려갔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외교'(17%)를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4%), '부동산 정책', '전 정부 극복', '직무 능력/유능함', '추진력/실행력/속도감', '국가 안정/정상화'(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19%)을 1순위로 지적했고 '경제/민생'(17%)을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외교', '인사(人事)'(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호남권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평가가 68%였고, 부정평가는 2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6%포인트였다.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50%를 넘어섰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37%였고, 부정평가는 52%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대전·세종·충청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내였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43%였고, 부정평가는 45%였다.
직무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에서 긍정평가가 20%대에 머물렀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28%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46%에 달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8%포인트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50대였다. 먼저 40대에서 긍정평가가 53%였고, 부정평가는 36%였다. 또 5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52%였고, 부정평가는 40%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80호 | |
|---|---|
| 2026. 10. 30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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